두 번째 바퀴/RC카

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스퍼, 피기언 기어 메탈 교체(와 놀랍네)

빙글빙글바퀴 2025. 6. 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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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은 3월 달에 하였고

3개월 정도 지난

현 시점에 글을 작성하였다.

 

예전부터 바꾸고는 싶었는데

굳이... 멀쩡한 걸... 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운행을 하는 중

먼가 갑자기 차가 안가네...?

모터는 도는데 안 가네...

다행히

산 속에서 그런게 아니라

집에서 출발한지 5분정도 후에

문제가 발생하여

힘들지 않고 집에 복귀 해서 보니

.

.

.

피니언 기어가 헛돌고 있었다.

고정 볼트가 빠져있었다.

이전에 모터 교체하며

볼트풀림방지제를 바르고 쪼아주었으나

헐렁하게 쪼아서 빠졌나 보다.

겸사겸사 해서

위에서 말한 바꾸고 싶었던 것을 구매했다.

메탈 스퍼기어!!!

피니언기어도 세트로 그냥 구매.

그리고 방충망??

ㅋㅋㅋ

 
 

차량에 방충망은??

손수 제작한 전기 모기채의

그 망으로 만들었는데 양면 테이프로

붙여 놓은 거다보니 차량이 넘어지거나 구를때

떨어지고 해서

메탈 기어 살때 같이 구매.

장착 작업은 쉬우나

볼트를 많이 끼워야해서 귀찮...

방충망?도 설치했으니

이제는 메탈 기어 설치.

 

순정의 수지 스퍼기어이다.

아무래도 전진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한쪽 방향으로 기어가 마모된 게 보인다.

그래서 예전에 모터교체 시에

한쪽으로 마모된 스퍼기어를

반대방향으로 돌려 끼워주어

반대 방향이 닳게 설치해 주었다.

새로온 메탈 기어와 비교.

스퍼기어는 똑같은 45T

놀란 점은

수지로 만들어진 스퍼기어의 마모보다

메탈로 된 피니언 기어의 마모가 더 심하단 것이다.

왼쪽이 순정 기어인데

육안으로 봐도 수지인 스퍼기어와 비슷한거나

또는 오히려 더 많이 마모된 느낌이다.

메탈이... 더 마모됐네?

순정 피니언 기어는 12T

새로운 기어는 11T

후다닥 교체 하고

교체 후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주 초저속에서 묘하게 빨라진 느낌이다.

1T차이인데 약간으 느껴지는 정도.

물론 나는 5슬롯 모터로 변경해서

황보 순정모터에서는 낼 수 없는

아주 초저속을 낼 수 있고

그렇게 비교를 했을때 느껴지는 거지

그냥 일반적 소도에서는 차이를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메탈 스퍼기어로 바꾼 가장 큰 이유!!

바로 소음 감소를 기대한 것이었는데

와~~~ 구동시 소음이 줄어든게 체감이 확된다.

정말 확 난다.

메탈 피니언 기어와

수지인 스퍼 기어는

소재가 달라서

다른 소재끼리 구동시에는 소음이 커진다고 한다.

그래서

소음 문제로

같은 메탈 - 메탈 소재로 바꾼것이데

오~~ 정말 확 줄었다.

오히려 메탈 - 메탈 끼리의 마찰이

더 클거 같은데... 느낌상으로는...

역시 과학은 신기하군.

어찌됐든

기대한 구동시 소음 감소는

확실히 체감할 수 있어

성공적인 업그레이드? 인 것 같다.

작년에는 거의 800Km 산행을 했는데

이번년도 그렇게까지는 못할거 같고

200Km도 안 가지 않을까 싶다.

어찌됐든 황보~~ 잘 굴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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