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꽤 좋아하는 편이 하루에 1 개 또는 2개 먹는 경우도 있다. 거두절미하고 장인 라면 이 처음 나올 때 대략 봉지 당 2,000 원 정도 하는 고오급 라면으로 나온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인스턴트 라면을 그 돈 주고 먹고 싶은 마음은 없기에 지금껏 별 관심도 없고 사 먹지도 않았는데 주말에 마트 가니 1+1 행사를 해서 매운맛과 담백한 맛 각 4봉지씩 8 봉지를 사와 봤다. 파와 계란을 넣고 끓여 먹었다. 처음으로 딱 먹었을 때 느낌은 어, 면이 약간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맛없다. 나만 그런 건가?? 고오급 라면인데 맛없다. 엄마도 같이 드셨는데 음.. 중간쯤 먹다가 맛없다고 하니 엄마도 맛없으시단다. 딱 반 먹고 버렸다. 와... 라면을 좋아하는 내가 라면을 버리다니.... 라면을 먹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