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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꽤 좋아하는 편이
하루에 1 개
또는
2개 먹는 경우도 있다.
거두절미하고
장인 라면 이 처음 나올 때
대략 봉지 당 2,000 원 정도 하는
고오급 라면으로 나온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인스턴트 라면을
그 돈 주고 먹고 싶은 마음은 없기에
지금껏 별 관심도 없고 사 먹지도 않았는데
주말에 마트 가니 1+1 행사를 해서
매운맛과 담백한 맛
각 4봉지씩 8 봉지를
사와 봤다.
파와 계란을 넣고 끓여 먹었다.
처음으로 딱 먹었을 때 느낌은
어, 면이 약간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맛없다.
나만 그런 건가??
고오급 라면인데
맛없다.
엄마도 같이 드셨는데
음.. 중간쯤 먹다가
맛없다고 하니
엄마도 맛없으시단다.
딱 반 먹고 버렸다.
와...
라면을 좋아하는 내가 라면을 버리다니....
라면을 먹다 버린 건
기억으로는
처음은
홈플러스 PB 라면을 먹다가 버렸고
(PB 상품이라는 게 나오기 시작할
무렵에 나온 PB라면이었다.)
두 번째로는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이것도 먹다 버렸다.
(이건 그냥 조미료 가루 범벅 먹는 기분)
그리고 오늘 세 번째로
고오급 라면이라는 컨셉으로 나온
더럽게 비싸기만 한
장인 라면 먹다 버렸다.
정말 최악이네...
정말 오랜만에 먹다가 음식 버린 것 같다.
와 이거 남은 7 봉지 어찌해야 하나...
어떻게 라면 사리로만 써야 하는 건가
진짜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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