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음식

처음 먹어본 맹품 라면 [장인 라면] 역대 3번째네...

빙글빙글바퀴 2023. 6. 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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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라면

 

라면 꽤 좋아하는 편이

하루에 1 개

또는

2개 먹는 경우도 있다.

거두절미하고

장인 라면 이 처음 나올 때

대략 봉지 당 2,000 원 정도 하는

고오급 라면으로 나온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인스턴트 라면을

그 돈 주고 먹고 싶은 마음은 없기에

지금껏 별 관심도 없고 사 먹지도 않았는데

주말에 마트 가니 1+1 행사를 해서

매운맛과 담백한 맛

각 4봉지씩 8 봉지를

사와 봤다.

 

 

 
으.. 못 먹겠다

 

 

파와 계란을 넣고 끓여 먹었다.

 

처음으로 딱 먹었을 때 느낌은

어, 면이 약간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맛없다.

 

나만 그런 건가??

고오급 라면인데

맛없다.

 

엄마도 같이 드셨는데

음.. 중간쯤 먹다가

맛없다고 하니

엄마도 맛없으시단다.

 

딱 반 먹고 버렸다.

와...

라면을 좋아하는 내가 라면을 버리다니....

 

라면을 먹다 버린 건

기억으로는

 

처음은

홈플러스 PB 라면을 먹다가 버렸고

(PB 상품이라는 게 나오기 시작할

무렵에 나온 PB라면이었다.)

 

두 번째로는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이것도 먹다 버렸다.

(이건 그냥 조미료 가루 범벅 먹는 기분)

 

그리고 오늘 세 번째로

고오급 라면이라는 컨셉으로 나온

더럽게 비싸기만 한

장인 라면 먹다 버렸다.

 

 

 

정말 최악이네...

정말 오랜만에 먹다가 음식 버린 것 같다.

 

 

와 이거 남은 7 봉지 어찌해야 하나...

어떻게 라면 사리로만 써야 하는 건가

진짜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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