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돌아왔다.
꽃가루 시즌이 끝나고 항상 하는
엔진오일 교체 시기.
항상 구매하는
TTF 필터들과 세븐골드 엔진오일.
작년에 에어필터는 교체했으므로
이번에는 생략.
물건 도착 후 바로
TDC셀프정비소 예약.
그리고 바로 방문해서 작업 시작.
리프트에 살짝 올린 후
오일필터캡과 오일캡을 열어서
오일 배출을 원활하게 만든 후
차를 들어서 드레인 볼트 제거.
오일 뺄 동안 하부를 쓱 돌아본다.
만 12년 된 차의 하부 상태.
깨끗.
하부 쪽 살펴보기 위해
손전등을 미리 들고 가서 보니
엔진 쪽 누유 및 미션 쪽 누유 등
보이지 않는다.
기다리는 김에
실리콘 스프레이로 서스펜션 부싱 등에
도포해 준다.
어느 정도 다 배출됐으면 드레인 볼트를 잠그고
엔진오일 5L와
불스파워 엔진코팅제 프리미엄 0.3L를
넣어준다.
그다음 오일필터를 장착하고 캡을 닿으려는데
음?? 캡이 안 잠기네
머지...
몇 분을 씨름했는데 안 잠겨...
필터가 잘못 온 건가?? ㄷㄷㄷ
지금까지 여기서 막힌 적은 없는데...
알고 보니 필터가 오일캡에
쑉!!하고 더 깊숙이 박히질 않아서
들어가지 않은 것.
생각보다 더 세게 깊숙이
필터를 오일캡에 뾱!!하고 장착 후
캡을 장착해야지 잠가진다.
모든 작업을 끝내고
시동을 건 후
차량을 살짝 들어 올린 후
드레인 볼트에서 누유가 되는지 살펴본 후
이상 무.
차 내려서 돌아왔다.
아 그리고 주행하면서
크~~
역시 엔진오일 교체하고 나면
엔진의 필링과 주행감이
아주 크게 체감될 정도로 좋아져서
기분이 좋다.
이 느낌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겠지만
크 너무 좋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에어컨 필터 교체.
좌 신품
우 구품
육안상으로 차이가 안 나지만
1년에 1번씩 교체.
나 같은 경우 1년에 1만 km 내외 정도 주행하여
항상 이 시기에 엔진오일을 교체한다.
꽃가루 시즌이 끝나고 에어컨 필터도 교체.
총비용
오일, 에어컨 필터 22,800 원
세븐 골드 5W30 6L 24,980 원
셀프 정비소 이용료 14,000 원
톨게이트비 1,600 원
--------------------------------------------
총 63,380 원
불스파워 엔진코팅제 프리미엄은
예전에 포인트로 구매한 제품.
꽤 비싸다... 약 3만 원 정도
이번에도 무사히
엔진오일 교체하고
엔진 느낌이 엄청 좋아져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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