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4번째 황보 견적? 발생!! 1부

 

 

 

 

때는 바야흐로

오늘!!

오늘!! 오전!!!

이번주 첫 산행을 하러 갔다.

평소에 잘 다니는 코스가 아니라

조금 더 가서 있는

작은 계곡길 코스로 가기로 했다.

거기는 돌도 많고 울퉁불퉁하고

또랑 건너고 길도 폭도 좁고해서

재미있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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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데....

​

코스진입하고

몇 분도 안되서

....

작은 또랑으로

옆으로 떨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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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떨어지거나 구르는거야

흔한일이라서

다시 주워서 주행하는데

응?? 앞 바퀴가 먼가 이상하네...

조향이 안된다...

오른쪽 바퀴가 덜렁덜렁거리네..

​

원인을 보니

오른쪽 포탈엑슬의

조향축을 잡아주는

부분이 부서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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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Km가 넘는

고난의 행군을 하며

수없이 떨어지고 구르고 박고

산전수전을 다 겪었는데

이 한 번의 추락으로 부러져 버렸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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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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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한 번의 추락으로 그랬을 수도 있고

그동안의 충격이 누적된 상태에서

이번 추락으로 결국 부러진 것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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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행히 산행 초입이었기에

2분정도만 들고 내려오면 됐고

직진은 가능했기에

집까지 굴리면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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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허무하게 부러졌는데 이유는 간단했다.

비탈길을 구르면서 떨어진게 아니라

운행하다 그대로 90도각도의

높이가 1m? 정도 되는 옆으로 떨어졌고

떨어진 곳이

그냥 쌩 돌바닥 그 자체에

오른쪽 앞 바퀴가 그대로 가격 당하며

충격을 받은걸로 보인다.

뭐 운이 안 좋은거지...

물이라도 좀 많았으면 괜찮을 텐데...

물도 없어서 돌바닥이 그대로 들어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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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집에 와서

부품을 주문했다.

 

조향축과 연결되는 저 날개?부분이

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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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08025 Front portal axle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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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5,400원

택포하면 8,400원이네

​

얼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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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Km 이상을 산행하며

파손으로 인한 견적 발생은

이로서 4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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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는

약 150Km정도 주행했을 때

앞 센터드라이브 샤프트가 부러진 것.

-> 앞, 뒤 메탈샤프트로 교체

​

2번째는

1~2단 변속핀 부러짐.

교체 필요성을 크게 못느껴서 그냥 쓰다

얼마전 변속핀 주문하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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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순정모터 아랫쪽 축 베어링 이탈로 인한

모터 사용 불가능으로

모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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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이번 앞 포탈엑슬 커버 조향축 결합부분

파손으로 인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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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는 플라스틱 센터드라이브 샤프트가

들어간 차들은 대부분 부러지기에

황보만의 문제라 할 수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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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변속핀 파손은

아마도? 나의 변속 습관으로 인해서 그런듯 하다.

변속핀 내구성을 위해서

일부러 거의 정지한 상태에서만

변속을 해줬는데

생각해보면... 기어박스 내부의

변속 클러치 구조를 이해하게 되면

오히려 움직일때 변속해주는게

변속클러치와 변속핀 및 변속서보에

무리가 덜 간다는 생각이 든다.

내구성을 위해 한 나의 변속 습관이

오히려 독이된 경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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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모터교체의 경우

음... 그냥 엄청나게 긴 거리를 운행도 했고

백사장 주행으로 모터속에

모래가 엄청나게 들어간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그냥 소모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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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는 추락으로 인한 파손....

이건 뭐라 말할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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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급하게 주문한

제품이 내일 도착할 듯 하니

내일 분해 후 조립해 보도록 하겠다.

 

 

2부 교체기

 

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4번째 황보 견적? 발생!! 2부

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4번째 황보 견적? 발생!!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