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보고오자
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4번째 황보 견적? 발생!! 1부
다음 날 부품이 도착했다.
특별한 작업 아니기에
바로 분해 후 장착작업 시작.
부러진 앞 오른쪽 엑슬부분
그러나 분해하면서 몇 몇 문제가 발생.
빠가난 볼트들 때문에
볼트를 빼기가 힘들었다.
이부분의 볼트도 한 개가
빠가난 볼트라서
어쩔수없이 기존 부품를
니퍼로 자르고 도려내어
볼트머리를 니퍼로 잡고 돌려서 뺐다.
이부분 말고도 몇 몇 볼트가
빠가가 나서 니퍼로 머리를 잡아서
돌려서 빼고 돌려서 장착.
부품 교체자체는
아주 쉬운 작업이나,
이 작업때문에 시간이 많이 잡아 먹었다.
기존 포탈엑슬을 분해후
대충 기름기 닦고
새 부품에 구리스칠 해서 장착.
교체한 부품들은
새거라서 그런지
번쩍번쩍 거리네.
부서졌던 앞 오른쪽 부분인데
조향축과 포탈엑슬을 고정해주는
빨간색으로 칠한 볼트도 역시 빠가가 나서
니퍼로 돌려주었다....
황동파츠도 그렇고 정비나 청소를 위해
꽤 여러번 분해 및 재조립을 하면서
몇 몇 볼트 머리가 빠가가 난게 좀 있다.
.
.
.
이제... 건들지 말자....
장착 다하고
그냥 심심해서 측정.
약 95mm 정도의 높이가 나온다.
장착후 일주일 후인 오늘,
낙하하며 부품을 부러뜨린
계곡코스에 복수하러 갔다.
뭐 당연하지만
문제없이 주행하였다.
낙엽이 상당히 쌓이며
길의 상태가 보이지 않아으니
갑자기 푹푹 꺼지는 구간도 많다.
여튼 재미있게 산행하고 왔는데...
.
.
.
추운 날씨 때문인가?
조종기 배터리가 엄청 빨리 방전되면서
꺼지게 되며
약 1km정도... 집까지 들고온 건
안 비밀.
ㅜ.ㅜ
새삼 요즘 계속 운행하며 느끼는 거지만
550 3slot 모터에서
서피스하비 550 5slot 10T 모터로
막 변경했을 때는
그 차이를 체감을 못했는데
운행하면 운행할수록
정말 부드럽다는 느낌을 게속 받고 있다.
극초저속까지는 아니지만
초저속, 저속등의 부드러움이...
정말 부드럽다.
매끈하다.
어떤 분의 설명처럼
4기통 타다 6기통의
부드러움 차이에다가
저속에서는
제어도 훨씬 좋아져서
모터에 돈쓴건 아깝지 않네.
여튼 앞으로
추가 견적없이
또 한 500km정도 주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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