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키식스 컨디션 올리기 1편
2011년식 BMW F10 528i 실키식스 컨디션 올리기 1(도어손잡이, 코일매트 및 본넷 쇼바 교체 feat. HYUNDAI) (tistory.com)
처음 차를 보러 갔을 때 외관상에서
특별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외관에 자잘한 기스정도는 좀 있었는데
11년 된 차에 그 정도야 충분히 괜찮다.
그런데 차의 오른쪽편
조수석 및 뒷자리 쪽 외판에
붓펜??으로 했는지 알 수 없는
막칠? 보수의 흔적으로
좀 얼룩덜룩 했다.
특히 트렁크 위쪽에는
너무 얼룩덜룩 했다.
이건 뭐지 싶은 그런.....
아... 가져오면 몇 판 도색해야겠다고
아빠가 말씀하셨다.
그리고 외판 복원 작업 시작.
사진을 남기지를 못했다.
이렇게 까지 복원 될지 몰랐고
결국 도색해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붓펜등 막칠로 차의 오른쪽은
얼룩덜룩
휠은 4짝 모두 까져있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2대 차주는 자기가 스크래치 낸적은 없다 했는데
아마 1대 차주분께서 타시다가 여기저기 긁은 것 같다.
아빠가 신너를 가지고 막칠 해놓은 곳을
지울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신너로 비벼보니
막칠 해놓은 곳들이 벗겨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드러난 충격적인 상태...
음??
깨끗한데??
그냥 약간 기스난 것 뿐인데??
그냥 기스난 것들 컴파운드로 비비니 대부분 사라졌다.
아니...
그렇게 큰 기스도 아니고 컴파운드로 비비면 대부분
사라질정도의 기스들인데 붓펜으로 막칠을
그것도 엄청난 범위로 해놓으니 하....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나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차량 전체적으로 막칠 해놓은 곳을
신너로 지우고 컴파운드로 비비셔 기스부분을
완하시키고 다시 살짝 붓펜으로 터치 한 후
코팅제를 발라 마무리 하니
와~~~ 도색 안해도 될수준까지 복원을 했다.
특히 트렁크 윈부분은
손바닥 2개 정도의 범위로
얼룩덜룩 먼가 그 부분에 큰 상처가 있었나 했는데
신너로 지워보니 그냥 물건올리면서 생겼을 걸로 추정되는
잔 기스들이 쭉쭉 있었다.
역시 컴파운드로 비비니 대부분 완화되었고
코팅제 바르니 아주 깨끗해졌다.
휠 역시 4짝 모두 다 까져있고
살덩이가 떨어져있고 하는 수준으로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은색 칠하는 걸로 아빠가 싹 칠을 해 놓으셔서
상당히 복원되었다.
처음 상태는 처참해서
복원업체에 맡길까 했는데
최소 짝당 10만원 4짝이면 40이 넘는다.
최소... 40
근데 아주 상태좋은 중고 휠 매물이 40정도면 산다.
그럼 복원을 할 필요가 없지....
우리 차가 아주아주 새삥 차였으면
복원이든 뭐든 해서 살렸겠지만
중고차는 가성비로 타는 것이 아닌가??
휠에 40을 투자할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오히려 그 돈은 모아뒀다
나중에 수리할 항목이 생겼을때
수리비로 쓰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 싶다.
사진을 안 찍어 놓은게 후회되네.
이렇게까지 외판 및 휠을
간단하게 복원할 수 있을지 몰랐다.
처음에 너무 얼룩덜룩 했는데
신너의 위력으로 깔끔하게 막칠 지우고
기존 기스 완화 시키고 코팅제 바르니
다시 태어났다.
3~4판 도색해야 할 수 도 있었는데
돈 한푼 안들이고
아빠가 투자한 노동력으로
외판이 살아나서 좋구나~~
이제 실내와 외판은
마무리가 되었으니
다음은....
본격적으로 고처볼까???
이제 시작이다.
실키식스 컨디션 올리기 3
2011년식 BMW F10 528i 실키식스 컨디션 올리기 3(잘 부러지는 송풍구 날개 살리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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