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차가 오래됐다. 2007년 그랜저TG 2.7 오랬동안 고장없이 잘 타고 다니셨다. 지금도 역시 소모품정비만 하면 앞으로 몇 년간은 아무문제없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컨디션이다. 외판의 광빨이랑 그런건 오히려 내 차보다도 깨끗하다... 휠 기스하나 없을 정도로 정말 깨끗한 차이다. 어떻게 이 차가 2007년식 18만km 탄 차라 하겠는가? 라이트도 백내장 하나 없이 완전 깨끗하다. 집이든 회사든 지하실에서만 세워져있으니 더더욱 차량 상태가 좋을 수 밖에 없다. 18~19만km정도 된 상태로서 앞으로 10만km주기의 소모품들을 교체할 시기이기 때문에 싹 교체를 하고 계속 탈 것인가... 새로 차를 살 것인가에 기로에 놓인 상태가 되었다. 결론은 차를 바꾸자로 갔으나 새차를 뽑는건 무리일듯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