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BMW F20 118d 활대링크 교체하다 막혔다?? 4부(너클쪽 나사산 완전히 박살...)

 

 

 

욕부터 박고

시작하겠다.

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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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왜 욕이 나오는지

3부부터 보고 오자

 

2012 BMW F20 118d 활대링크 교체하다 막혔다?? 3부(X됐다...) (tistory.com)

2012 BMW F20 118d 활대링크 교체하다 막혔다?? 3부(X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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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뒷 쪽을 어찌어찌 작업은

끝냈으니

이제 조수석을 작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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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작업하면서 얻은 교훈으로

스트럿암 볼트를 풀지 않고

작업해야지 얼라이먼트 틀어질 가능성이

작으니 어찌어찌 해서듯

그냥 활대링크를 풀어야 했는데

​

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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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은 못 푼다.

활대링크 볼조인트 부분이

헛돌아서 torx비트를 박고

너트를 돌려야하는데

torx비트 소켓이 공간이 좁아서

박히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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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낑낑 거리다 결국

스트럿암을 탈거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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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기서 지옥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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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럿암이 탈거된 이상

활대링크 교체는 일도 아니고

후다닥 교체하고

다시 스트럿암을 장착하려고 하니

역시 3부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아주미묘한 차이로 볼트가

너클에 들어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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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고민했다.

얼라이먼트가 틀어지더라도

반대쪽 너트를 풀어서 스트럿암을

느슨하게 하여 볼트를 체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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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찌어찌 구멍에 잘 쑤셔서 돌려

첫 나사산만 잘 먹고 들어가면

그대로 잘 들어가게 해서

힘으로 그냥 집어 넣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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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힘을 믿는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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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넣고 조금 힘을 줘서 돌리니

들어간다??

그래서 계속 돌렸더니 어느순간

턱!!!하고 힘을 받아도 안들어가는게 아닌가..

여기서 먼가 잘못됨을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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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게이트가 30%정도 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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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결국 너클의 나사산이 뭉게지고 말았다.

처음에는 살짝 뭉게진 정도였는데

이정도 살짝 뭉게진거면

머슬로 조지면 볼트가 돌아가면서 다시

똑바로 되는 경우도 있어서 다시금

울퉁불퉁 나의 근육으로 돌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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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게이트가 100% 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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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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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부터는

멘붕이 132차까지 와서

사진찍을 여력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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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쪽 나사산이

약 1/4 ~ 1/3정도

앞쪽이 완전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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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사진은 없지만

볼트도 비슷한 정도의 길이만큼

앞쪽 나사산이 좀 뭉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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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센터에 가야하나?

너클을 통쨰로 교체헤야하나?

얼마지??

너무 비싸면

폐차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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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도 다 쪼그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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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다.

이 이상 억지로 더 하다가는

안쪽 나사산까지 다 야마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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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낑낑낑낑 거리다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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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식으로 스트럿암 을 장착하지 못하고

덜렁덜렁 거린채로 집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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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을 위해

샤워를 한 사바리 때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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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지 생각하며

부산쪽에 나사산 복원하는 정비소를 검색하기 시작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는 하지 않는다 하고

조금 먼 곳의 업체는 가능할듯 한데

일단 상태를 봐야 알수 있고

발할라게이트가 닫으려고 하면

거기에 맞는 장비도 사야한다고 하여

예약을 잡고 2일 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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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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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같은 구조 떄문에

겨우 활대링크 교체하는데

이런 사단이 나다니

​

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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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에서!!

2012 BMW F20 118d 활대링크 교체하다 막혔다?? 5부(발할라 게이트가 닫혔다.) (tistory.com)

2012 BMW F20 118d 활대링크 교체하다 막혔다?? 5부(발할라 게이트가 닫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