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교환하기 빡센
뒷 활대링크 교체 1부부터 보고 와야 이해가 간다.
2부에서 말한 맞는 소켓이 없어
작업을 중지했는데
드디어 알리에서
소켓류들이 도착했다.
1/2 소켓
8 9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4 27 30 32mm
19,478 원
Torx 비트 및 소켓
16,560 원
알리가 아니면 어디서 이런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겠는가?
어찌됐든 장비가 왔으니
작업을 다시 시작해 보실까?
소켓이 없어 못 풀었던
뒷 스트럿 암을 임팩으로 조져버려!
그리고 뭐 활대링크 교체야
일도 아니니까 후다닥 교체
했으나....
이때는 지옥이 열린지 몰랐다.
활대링크 교체 후
다시 스트럿 암을 볼트로 체결하려고하니
볼트가 너클의 구멍에 들어가질 않는다.
아주 미묘하게...
정말 미묘하게 약간 너클의 구멍과
스트럿의 구멍이 삐뚠 상태라
볼트가 들어가질 않네...
들어갈듯 말들하면서 안들어간다 쉣!!
1차 멘붕
손의 힘으로는
스트럿 암을 어떻게
조금 밀거나 당기거나 하면서
구멍을 도저히 맞출수가 없다.
오일작기로
공차체결하듯이
살짝 너클쪽을 들어올려서 맞출려고해도
뭔가 안맞다???
하... 쇼발
결국 스트럿 암의 다른쪽 체결한 곳을
풀어서 좀 느슨하게 만들어야 했다.
근데 저걸 건들면 얼라이먼트가 틀어진다..
그래서 끝까지 안 건들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다.
혹시나해서 가져온 매직으로
원레 체결 상태를 마킹 해주고
풀어 주려고 했는데...
저 너트가 연료탱크와의 간섭으로
공간이 별로 없어 소켓과 렌치를 넣고
돌릴수가없다...
들고 있는 몽키스패너로 돌리려고하니
힘으로도 되질 않는다...
아....
그래서 억지로 비스듬하게
임팩에 소켓을 끼우고 붕붕 돌리니
살살 돌아가기는 하네.
그렇게 스트럿암이 아주 살짝 느슨해져서인지
너클쪽에 다시 볼트를 체결하려고하니
그래도 잘 안들어가긴 했는데
뻑뻑뻑하다가 일단 앞쪽에 좀 물고 들어가니
그다음부터 쉽게 볼트가 들어가며 체결할 수 있었다.
그렇게 체결하고 다시 풀어둔 반대쪽 너트를
잠궜는데 요령부족으로??
원래 마킹한 것과 똑같은 식으로
체결하기가 힘들었다.
아... 이미 여기서 지쳐서
모르겠다 일단 이렇게 마무리 짓고
나머지 조수석 뒷바퀴쪽을
작업했다.
그리고
다시
2차
3차
~
~
~
136차 멘붕이 찾아온다는데....
4부에서 계속
쇼발!
2012 BMW F20 118d 활대링크 교체하다 막혔다?? 4부(너클쪽 나사산 완전히 박살...)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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