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키식스 컨디션 올리기 5편
2011년식 BMW F10 528i 실키식스 컨디션 올리기 5(내가 디젤차를 산건가? 덜덜 덜덜 feat. 엔진마운트(미미)) (tistory.com)
컨디션 올리기 6편이다.
어찌보면 컨디션 올리기라는 명목으로는
마지막 포스팅이 아닐까 싶다.
차를 처음 받고 고속도로에서 내려올 때
뭔가.. 뭔가 모르겠지만
하여튼 뭔가 불편했다.
진동이 있는 건가?
- No -
하체 소음이 있는 건가?
- No -
엔진 소음이 있는 건가?
- No -
시트가 불편한가?
- No -
그럼 도대체 뭐지??
내가 이상한가?
- - Ye....
뭔가 운전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그러다가
핸들을 보고
차 진행을 보고
핸들을 보고
차 진행을 보니...
응??
차가 똑바로 안 가네?
ㅋㅋㅋㅋ
핸들을 약간 오른쪽으로 돌려야지
차가 똑바로 가는 게 아닌가??!@?
아...
그래서 먼가 운전하면서
불편했던 거구나....
어디 처박아서 크게 뒤틀린 게 아니라면
얼라인먼트 보면 해결될 걸로 보았다.
짐작하자면
구매하기 1달 전
타이어를 신품으로 4짝 다 갈았는데
그때 틀어졌을 수도 있고...
(보통 타이어 교체한다고 틀어지진 않지...)
전 차주가 판매글 올리기 며칠 전
스테빌라이저 부싱을 교환했다고 했는데
아마도 그때
얼라인먼트가 살짝 틀어진 게 아닌가 싶다.
얼라인먼트 비용을 알아보기 위해
몇 곳 연락해 보니...
65,000 원인 곳도 있었고
티스테이션 직영점도 연락해 보니
90,000 원???
뭐임
지금 장난 나랑 하냐?
그러다가
아빠가 아시는 분한테 연락하셔서
맞추고 오셨다.
아빠가 갔다 오셔서 작업 사진은 없는데
완벽하게 얼라인먼트 맞추고 오셨다.
사이드미러도 고쳤고
엔진마운트도 바꾸고
엔진오일도 갈고
얼라인먼트도 손보고
2011 12만 Km
BMW F10 528i 실키식스
이팔이의
운행에 지장을 줄만한 것은 다 손본 듯하다.
하지만 크게 손 봐야 할 게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라디에이터 히트코어 누수...
아직 누수가 심하게 되어 뚝뚝 떨어지거나
냉각수 보조탱크에서 냉각수가
퍽퍽 줄어드는 건 아니다.
실제로 차 가지고 온 후 지금 것 운행하면서
냉각수 경고등이나 문제가 있던 건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
냉각수 누수방지제를 내일 넣어보고
일단 지켜보기로 하자.
그리고 뒷 플렉시블 조인트
현재 갈라짐이 확인된 상태인데
운행 중에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
하지만 조만간 부품구매해서
교체하기로 하자.
엔진오일 교체 후에는
에어컨필터도 교체.
특이하게 에어컨 필터가
2개가 동시에 들어간다.
난 에어컨 필터 구매했을 때
1+1으로 잘못 왔나 싶었다.
하여튼
할 때마다 욕 나오는
뭐 같은 작업성을 가진 에어컨 필터 교체.
난이도는 ★ 이지만
에어컨필터 가는데
내가 왜 조수석 바닥 밑에
삐딱하게 누운 것도 아니고
엎드린 것도 아닌
애매한 자세로
에어컨필터를 교체해야 하냐!!!
이 ㅂㅅ 같은 작업성을 가진 구조!!!
BMW는 현기차를 본받아라.
38,763번 본받아라.
실키식스 컨디션 올리기 7편
2011년식 BMW F10 528i 실키식스 컨디션 올리기 7(라디에이터 냉각수 누수?? 일단 심폐소생술을 써보자.)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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