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바퀴/2012 BMW F20 118d

2012 BMW F20 118d 만 8년이 지나 HID전조등 교체(2021.04.07)

빙글빙글바퀴 2023. 4.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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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7일 작성]

 

지금 내 차인 BMW F20 118D는 만 8년이 넘었다.

와우~~

지금까지

필수 소모품 교체와 트렁크리드?? 락커??

트렁크잠금장치가 고장나서 15만 원 정도 든 것 말고는

고장과 누유하나 없이 지금까지 잘 타고 다녔다.

 

그런데... 그런데...

틴팅의 농도가 짙어서인지 야간운전시

헤드라이트 불빛이 어둡게 보인다.

거기다 멀리 비춘다는 느낌도 들지 않아서 불편했다.

물론 1년에 1만km정도 탈까 말까 하여

짙은 어둠이 깔린 도로에서

야간주행하는 경우는 매우 극히 드문 경우이나,

가끔 불빛이 없는 고속도로를 달릴때면

좀 더 밝고 멀리 비추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항상 있었다.

 

만8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순정 HID는 고장도 안 나고 지금 것 잘 써왔으나

그만큼 오래되었고 해서 불빛이 약해지지 않았을까 해서

ED전조등을 사기위한 명분을 만들며, 스스로 합리화하여

큰맘먹고 헤드라이트를 HID에서 LED로 바꿔보기로 했다.

9만원정도에 내 차 규격인 D1S 규격의 LED 라이트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교체.....

 

교체 전, 후

어찌생각하는가??

위가 교체 전 순정 HID인 상태이고

아래가 교체한 LED이다.

.

.

.

.

음???

ㅡ,.ㅡ

 

잘 모르겠다!@????

셋!

그래서 도로로 나가서 테스트해 보려고 했으나

그날 밤은 비도 많이 오고 안개도 낀 악천후였다.

그리고

대박....

색온도가 높은 하얀색 LED빛은

악천후에 시인성이 좋지 못하다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생각보다 더 시인성이 좋지 못했다.......

.

.

.

뭐 그런데 할로겐램프나 HID나 LED나 레이저라이트나

어떤 라이트 할아버지가 와도 비 많이 오고 악천후에서는 잘 보일수가 없다...

대신 색온도가 낮은 HID나 할로겐으로 갈수록 확실히 시인성은 좋아 보인다.

광량자체는 LED가 높은 듯 하나...

악천후에서는 색온도 높은 LED는 쥐약인 거 같다...

어찌 됐든 비 오는 날에는 색온도 높은 라이트는

시인성이 최악이라는 걸 느꼈고,

며칠 후 일반적인 야간주행에서 느낌도 느낄 수 있었다.

광량은 기존 HID보다 밝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빛의 직진성인 거 같다.

LED가 더 멀리 비추는 것 같은 느낌은 난다.

더 멀리 비춰준다는 느낌?? 이 있는 것만해도

교체해 볼 만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교체 후 정말 빛이 없는 고속도로를 달려보지 않아

정확하게 더 좋다 말다 할 순 없을 거 같다.

하지만 빛의 직진성으로 더 멀리 비추는듯한 느낌?? 은

분명히 효과는 있는듯하다.

다음에 가로등 없는 고속도로를 주행할 일이 있어야

확실히 알 수 있을 듯하고  그때 후기를 추가로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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