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오늘!!오늘!! 오전!!!이번주 첫 산행을 하러 갔다.평소에 잘 다니는 코스가 아니라조금 더 가서 있는작은 계곡길 코스로 가기로 했다.거기는 돌도 많고 울퉁불퉁하고또랑 건너고 길도 폭도 좁고해서재미있는 코스이기 때문이다.그런데...그런데....코스진입하고몇 분도 안되서....작은 또랑으로옆으로 떨어져 버렸다.뭐 떨어지거나 구르는거야흔한일이라서다시 주워서 주행하는데응?? 앞 바퀴가 먼가 이상하네...조향이 안된다...오른쪽 바퀴가 덜렁덜렁거리네..원인을 보니오른쪽 포탈엑슬의조향축을 잡아주는부분이 부서져 버렸다. 700Km가 넘는 고난의 행군을 하며수없이 떨어지고 구르고 박고산전수전을 다 겪었는데이 한 번의 추락으로 부러져 버렸다고??...헐물론 이 한 번의 추락으로 그랬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