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로 하는 기본 튜닝과
외관 튜닝을 모두 끝내고
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120Km 산행 주행기 가성비 최고(리포와 리튬이온 차이 전혀 모르겠는데?) (tistory.com)
그런데 4월 10일 선거일 저녁
왜인지 수리 스탠드 위에 모셔둔 RC의
운전석쪽 앞바퀴를 쭈물딱 만지고 싶었다.
잇힝...
그래서 쭈물딱 만졌는데...
어멋...
축축한 먼가 튀어나오네?
?
?
?
다시 한 번 쭈물딱 거리니
물이 튀어나왔다.
그래서 계속 쭈물딱 거렸지.
어흐 좋아.
살펴보니 림부분과 타이어의
접착부분이 일부분 떨어져서
그 사이로 물이 들어가서
타이어 안의 스펀지 폼이
물을 먹은 것이다.
나머지 3바퀴도 쭈물딱 해봤는데
다행히? 멀쩡했다.
사진상 저 사이로 물이 들어간 것이다.
음... 본드로 다시 붙일까?
아니면 스페어타이어로 바꿀까?
간단히 스페어타이어로 끼웠는데
그러다가 궁금증이 생겼다.
놀랍게도 이 날 점심에
산행 후 아빠랑 만나 점심먹고 돌아갈 때
이 차 타이어도 닳냐? 라고 물어보셨고
ㅇ.ㅇ 좀 닳고 손상됐다 라는 대화를 했는데
그래서 타이어 트레드가 얼마나 닳았는지
측정 해 보고 싶어졌다.
새 스페어타이어 같은 경우
대충 측정하니 2.5mm정도
기존 타이어는
대충 측정하니 2mm정도
+-*/ 방정식 함수
사인코사인탄젠트까지
뇌를 최대한 동원하여
대충~~ 계산하니
약 120Km정도 주행하며
0.5mm정도 닳았다.
그래서 약간 고민이 생겼다.
약 20%정도 닳았는데
기존 3개의 타이어와
새 타이어와의 트레드차이가 나서
그냥 느낌상 흠... 찜찜해서
기존 타이어를 해체 후
다시 본딩작업을 해서 끼우기로 결정!
접착제가 잘 떨어지지 않지만
살살 뜯다보면
또 잘 뜯어진다?
ㅇ.ㅇ
타이어 안쪽면과 스펀지 폼을 꽉 짜서
물기를 빼고 드라이기로 말렸다.
그리고 다시 본딩 작업.
대충 오공본드로 듬뿍? 짜서 틈새를 꽉 채우고
겉은 순간접착제로 쫙 둘러 주었다.
앞면을 먼저 했는데 좀 지전분 하게 됐고
뒷면은 앞면보다는 깔끔하게 됐다.
뭐 어차피 앞면은 곧 먼지로 뒤덮혀
뿌옇게 되기 때문에 겉으로 차이도 안 난다.
휠 볼트 너트에
볼트풀림방지제를 바르고 장착!
그렇게 첫 수리?를 마치고
주행하니 주행 자체는 이상없다.
물에 살짝 쿵 들어가긴 했는데
아직은 알 수 없을듯 하다.
뭐 나름 꼼꼼히 발라서 물이 들어갈거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120Km만에 견적? 발생인듯 아닌듯
그냥 본딩 작업만 한
수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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