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BMW F20 118d 만 10년된 118d 엔진오일 교체와 수입차 유지비??(2023.04.29)

[2022년 5월 4일 작성]

 

 

2022년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엔진오일 교체 시기.

차계부를 보니 보통 4월 말쯤

엔진오일을 항상 교체했는데

이번에는 5월 초에 교체를 하게 되었다.

 

 

항상 엔진오일은 BMW 규격을 만족하는

에스오일 세븐골드 5W30 6L

필터류는 몬스터오토파츠에서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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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어필터는 구매하지 않았다.

매뉴얼상에도 에어필터는 보통 엔진오일 2회에

한 번 정도 교체주기이다.

작년에 새걸로 교체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띵가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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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및 필터 가격 44,772 원

엔진오일 교체 공임 27,000 원

(작년보다 공임이 2천 원 올랐네.)

총 엔진오일교체 비용 71,772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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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터도 교체한다고 해도

85,000 원이면 교체가능하다.

 

 

 

작년에는 공임나라 사상점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공임나라 강동점에 가보았다.

휴게실도 넉넉하고 음료도 찬 것, 따뜻한 것으로 해서 여러 종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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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위에 올라간 나의 비엠이가 부끄럽게

하체를 다 노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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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등록이니

2022년 10월이 되면

만 10년이 되는 어르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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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년간 고장이라곤

트렁크잠금장치 고장으로 16만 원든 것 말고는

모두 소모품 주기돼서 교체해 준 것 밖에

유지비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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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약 36,000 Km 된

비엠이를 중고로 들고 와서

만 7 년간 70,000 Km 정도 운행하였고,

그간 유지비는 약 1,500,000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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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유지비라 함은 순수하게 차에 들어가는 금액으로

소모품 구매비용, 교체비용과 수리비를 말한다.

국산차나 수입차나

자동차세는 엔진 cc와 연식으로

나오는 거니 똑같고

보험료, 기름값은 차주별로

매우 다르게 측정되므로

유지비 항목에서는 제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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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만 7년간 수입차 유지비가

기름값, 보험료, 세금 제외하고

순수 차에 들어간 돈이

7년간 150만 원

21만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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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0만 Km가 넘어갔기 때문에

미션오일 + 디퍼오일 = 약 46만 원 교체 필요

오늘 보니 뒷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도 교체가 필요해서

패드와 디스크 하면

부품값은 15만 원 정도 하는 듯한데

공임이 12만 원 정도 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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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값이 꽤 나가는 친구들의 교체가 필요로 하지만

그건 뭐 어디까지나 고장으로서의 수리비가 아니라

시기돼서 갈아야 하는 소모품 비용이고,

저런 부품들은 보통 1년에 1만 Km 정도 타는 나로서는

5년이나 10년 주기로 한번 갈아주는 부품으로

5년, 10년이라는 기간을 생각해 보면

그렇게 비싼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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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국산차도 10만 Km 즈음에는

저런 소모품들을 교체하기에

꽤 큰돈이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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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욱 놀라운 건 순정 배터리 그대로,

만 10년 된 배터리인데,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다.

겨울에는 배터리 저전압 경고가 뜨기도 하기 때문에

예전에 리뷰한 적 있는 배터리복원기를

만 24시간 정도 물려 놓으면

또 그 해 겨울은 잘 넘어간다.

어찌 됐든

놀. 랍.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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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유의 BMW라는 별명이 있는

BMW에 답지 않게

내 비엠이는 누유 하나 없이

이렇게 깨끗할 수가 있단 말인가?

정말 뽑기를 잘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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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뒷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도 교체하러

다시 공임나라 강동점을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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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전히 에어컨필터 교체는

주옥같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