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타이어, 쇼바, 쿨링팬 장착후
실주행 오늘 갔다왔다.
주행하자마자 온로드에서도
바로 느껴지는 차이점은
역시 비드락휠 교체로 인한
무게의 증가로 인한 묵직함이다.
특히 산길에서의 울퉁불퉁한 길에서의
꿀렁임에서 하체쪽의 묵직함이 느껴지며
이전 순정 휠, 타이어에서의
약간 가벼운 통통거림?의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
낮은 무게중심으로의 무게추가로
좀 더 묵직해지고 통통거림이
적어진 것은 아주 마음에 든다.
...... 이러면
황동부품들도 추가하고 싶어지는데?
.
.
자제하자.
그리고 가장 눈여겨 본 점은
과연 등반능력에서 차이가 날까?? 이다.
오늘 주행한 코스만으로는
등반능력을 모두 판별할 수 없지만
늘어난 무게가 낮은 무게중심에 위치해
경사등에서 좀 더 안정적인 느낌은 난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경사의 등반능력이 아니라
비스듬한 경사와 장애물이 있는
테크니컬 코스에서
순정 타이어, 휠 상태에서는
넘어가는 장애물을
이번에는
넘어가질 못한다.
.
.
.
ㅡ,.ㅡ!?
2곳의 코스에서 차이를 느꼈는데
타이어 그립이나 무게차이보다는
모두 타이어의 크기에서 발생한 차이로 느껴진다.
좀더 타이어가 크고 폭이 넓은 순정 상태에서는
그 구간에서 퐉하고 바퀴가? 물려서 넘어가는데
오늘은 그냥 턱하고 걸린다.
올라타질 못한다.
그립문제가 아니다.
타이어 크기차이가 여기서 느껴지다니...
일단 다음에도 동일 코스구간을 지나가게 되면
다시 테스트해보겠다.
그런데 본질적인
큰 문제가 발생
산행 시작한 얼마 안되서
타이어가 휠에서 빠져버렸다.
일반적인 평평한 산길 구간이었는데...
조금씩 빠지더니 고치려고 한 부근 다와서는
완전히 빠져버렸다.
다행히 항상 차 지붕에
공구박스를 들고 다니기에
다시 볼트를 풀고 타이어를 끼웠다.
이쪽을 해결해서 보니 반대쪽에도
약간 타이어가 튀어나온 부분이 보였다.
그부분도 고치고 나서
본격적인 장애물 구간에서의 운행도 하고
더 심한 돌밭을 운행해도
타이어가 빠지지 않는 걸 보니
애초에 조립할 때 타이어를
휠에 완전히 잘 고정못한 게 아닌가 싶다.
내일이나 모레에
심한 돌밭에서 움직임과
돌사이 끼임에서의 모습 및
등반능력을 테스트하는 구간에서
순정대비 어떤지 다시 한 번 느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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