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모터, 변속핀 교체 1부

 

 

 

황보를 운행한지도 어언...

약 8개월 됐다.

산행한 거리는 대략 700 Km

대박...

​

그 거리를 운행하며

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말도 안되는 경사로에서 굴러 떨어져도

멀쩡하고....

그런 비슷한 경사로에서 떨어져서

돌이 찍힌 다음 계곡 물에도 빠지고...

넘어지고 구르고 떨어지고는

일상다반사 처럼

막 굴렸는데..

도대체..

도

대

체

왜 안 부러지는 거지???

너무 멀쩡하다...

바디에 기스 말고

너무 멀쩡하다... 왜??

.

.

​

정말 튼튼하네.

​

​

하지만 이런 튼튼한 우리 황보도

150km 정도 운행하고

플라스틱인 센터드라이브샤프트가

절단되며 파손되어

메탈 재질로 바꾼적은 있다.

​

근데 뭐 이거야

다른 RC도 플라스틱은

오래 견디지 못하는거라

뭐라할건 아니다.

​

그런데

며칠전에 정말 오랜만에

운행하려고 나가니

운행하다 모터인지 변속기인지

끼륵 끼륵 끼륵 소리가 크게 나면서

먼가 이상한 것이 아닌가...

일단 집으로 돌아와서 살펴보니

모터가 맛이 갔다.

​

모터를 작동시키면 모터 안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소리가 나고 있었다.

이유는

 

 

모터 아래쪽 축의 베어링??이

모터본체에 고정되어있지 않고

빠져서 덜렁덜렁 거리는 것이었다.

모터 자체의 작동은 이상이 없으나

저게 빠지면서 삐뚤게 회전하다보니

자석와 마찰을 일으키며

소리와 스파크가 튄것이다.

​

교체가 필요하여

순정모터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품절.

​

생각해보니...

예전에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2단넣고 그냥 막 달린적이 있었다.

그 때 모터와 스피기어쪽에

모래가 엄청 많이 들어가서

막 청소하고 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그때부터

모터에 데미지가 가지 않았을까 싶다.

​

​

그래서 최대한 순정괴 비슷한 스펙인

SURPASS HOBBY 550 21T로 모터로 구매.

순정이 21T라서

순정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길 희망하여

21T로 구매.

​

모터 구매하는 김에

변속핀도 구매하였다.

몇 달전?

변속핀의 부러졌다.

변속핀끝과 변석소포가 연결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이 부서져서

변속을 1단으로 고정시켜서 사용했다.

어차피 산행만 하고

1단으로 다녀도 딱 걸음걸이 속도와 비슷해서

별 불만은 없었으나

모터 구매하는 김에

변속핀 부품도 같이 구매.

​

​

이제 교체하러 가보실까.

​

2부에서 계속~~

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모터, 변속핀 교체 2부

트라이얼 HB R1002(황보 브롱코) 모터, 변속핀 교체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