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안 보신분들은 1부 읽고 오시길~
샴푸 안쓴지 9개월 차 , 노푸 경험기 1부(No샴푸, 클렌징폼, 바디워시) (tistory.com)
[2022년 6월 30일 작성]
노푸를 시작하고 10일만에
클렌징폼, 바디워시도 안 쓰기 시작했다.
내가 하는 걸 보고 있던 엄마도
그쯤부터 내 상태가 달라진걸 느끼셨는지
노푸를 시작하셨고 역시 지금까지
노푸를 하시고 계신다.
(완전한 노푸는 아니고 간혈적으로
샴푸 쓰시긴 한다.)
자~ 그럼 노푸외 2가지 제품을 피부에 쓰지 않고
달라진 점이 먼가 구체적으로 말해보겠다.
가장 극적인 변화는
머리 유분등 피부의 유분 조절 기능이
되살아난 것 같다.
무슨 말이냐,
1부에서 언급했듯이
전체적으로 피부가 건조하면서 유분이 많은 타입이다.
특히 머리 같은 경우 전일 저녁에 감고
아침에 일어나면 떡진 느낌이 있고
대략 점심시간정도만 되면
머리에 기름기가 좔좔거리며 떡떡떡거린다.
실제로 두피에 기름기가 많은 것과
냄새가 나는게 느껴진다.
그런데.... 그런데....
노푸를 한 이후로는
다음날 점심이후에도
기름기가 확연히 적어졌다는 느낌이
뚜렷히 느껴진다.
굉장하다.
체감으로 가장 크게 와 닿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다.
머리 감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이전 같으면 머리에
기름기가 좔좔좔
떡이 떡떡떡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샴푸를 쓰면 두피의 유분도 모두 씻겨져 가면서
뽀드득 거리는 상쾌함을 맛 볼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피부에서 과다하게??
유분을 뿜어 내며 머리가 떡이졌다면
지금은 물로 감기 때문에 애초에 유분기를
완전히 씻어내는 건 불가능 하다.
그래서 그런지 적당히 남은 유분기로 인해
피부가 유분을 뿜뿜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을 맞춰주는 느낌이다.
오히려 남은 유분으로 인해
피부가 밸런스를 찾은 느낌이다.
정말 체감 하는 부분이고,
이것의 장점이 너무도 크게 다가와서
지금까지 유지하는 중이다.
마찬가지로 두피뿐만 아니라 얼굴도 마찬가지인데,
클렌징폼등 일반적인 세안 후
역시 시간이 좀 지나면 두피와 마찬가지로
개기름이 꽤 많이 나오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기름기가 두피의 경우처럼
기름기가 많이 줄었다.
뿐만 아니라 코등에 정말 피지가
장난아니게 많았는데, 신기하게도
클렌징폼을 쓰고 세안할 때보다
코등의 피지 분비량이 적어진게 느껴진다.
이것도 신기하지 않은가? 두피와 마찬가지로
얼굴피부도 적당히 남은 기름기로 인해
자동적으로 피부의 유분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과다분비가 발생하지 않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몸뚱아리도 마찬가지 느낌.
몸 전체적으로 열이 많고 땀이 많이 나는 타입이라
몸뚱아리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뭐 그렇다고 특별한거 없고 다들 그렇듯이
샤워하면서 바디워시로 잘 문때면 된다.
그런데 몸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옷을 입고 있고
몸뚱아리 자체가 크게 오염되진 않는다.
그래서 굳이 바디워시도 쓸 필요없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바디워시도 쓰지 않았고
역시 피부도 다른 부위들도 마찬가지로
기름를 쏙 빼지 않으니
피부 유분 밸런스가 맞춰진 느낌이다.
물론 손, 발,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이
외부에 직접 접촉하는 부분과
몸에서 접히는 부분으로 냄새가 나는 부분들은
비누로 항상 씻어준다.
자, 이제 최종적으로 정리 해보겠다.
3부에서.....ㅎㅎㅎㅎ
샴푸 안쓴지 9개월 차 , 노푸 경험기 3부(No샴푸, 클렌징폼, 바디워시)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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