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2011 BMW F10 528i 실키식스, 앞 텐션스트럿 및 활대링크 교환 1부 (tistory.com)
부품도 도착했으니
하체 조지러 셀프정비소에 가보실까?
이번에는 아빠랑 같이 갔는데
갈때는 조수석에 타고 가면서
음 찌그덕 소리가 나는거 같은듯 아닌듯.
뭐 내가 이팔이를 항상 타는게 아니니 모르겠다.
도착 후 후다닥 리프트 작업하고 약간 차체를
띄운 다음 앞 바퀴쪽을 풀려고 하니...
그런데 내 미들토크 임팩렌치로는 휠볼트가 안 풀린다.
음....
저번에 내 임팩렌치로 잠궜는데...
내 임팩렌치로 못 풀다니 ㅜㅜ
그래서 매장에서 준비해준 밀워키 임팩렌치로
시도 해봤는데... 음 역시 안 풀린다?
그러니 사장님이 오셔서 임팩렌치의 버튼을 눌린후
작업하니 풀리는 것이다.
오 여윽시 밀워키 임팩렌치인것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임팩렌치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하체조지러 간다고 예약을 해서 그런가
무려 밀워키의 하이토크임팩렌치를 준비해주셨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펙을 좀 찾아보니
최대 약 1,300Nm정도의
힘을 내는 하이토크임팩렌치로
총 3단계?로 힘 조절이 가능한것 같았다.
2단계가 400 Nm정도의 힘을 쓰는듯한데
내 중국산 임팩렌치가 스펙상 600Nm이니
밀워키 임팩렌치라도 2단계 힘으로는
내 임팩렌치로 잠군 휠볼트를 풀지 못한건가?
그렇다는 건 내 중국산 미들임팩이 적어도
400Nm 이상의 잠김 토크는 나온다는 말???
뭐 하여튼 하이토크 임팩덕분에 휠 내리고
차 띄운다음 작업 시작.
텐션스트럿 좌, 우 품번
31126775971
31126775972
뭐 교환 방법은 유튜브같은 영상으로
자세한 설명이 많으니 딱히 언급은 하지 않겠다.
임팩으로 조지니 불트 잘 풀렸고
볼조인트부분도 고착없이 잘 빠졌다.
부싱부분에 갈라짐이 있는데
그것보다
볼조인트 부분이 완전히
헐렁헐렁 헐랭이다.
손으로도 그냥 휙휙 돌아간다.
터져서 오일이 새진 않았지만
볼조인트의 수명은 완전히 맛이 간 상태.
신품의 볼조인트 같은 경우
손으로는 움직일수가 없을정도로 뻑뻑하다.
그리고 순정품인 구품과
내가 구매한 제품과의 퀄리티 차이는 모르겠다.
장착시에도 딱 맞아 떨어지게 오차없이
장착 잘 됐다.
볼조인트부분의 너트같은 경우
신품의 너트가 아닌
구품의 것을 그냥 재사용했다.
왜냐하면 구품의 너트같은 경우
너트에 동그랗게 날개??가 달린 형태로
너트를 쪼을시 쪼이는 면적이 더 넓다.
신품 너트의 경우 그냥 일반 너트 모양이라서
구품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공차체결을 위해 헐렁하게 볼트와 너트를 조은 다음
서스를 들어올려 토크렌치를 이용해
공차체결 해주었다.
나도 서스암 교체는 셀프로 처음 해 보는데
텐션스트럿 정도는
임팩과 적절한 공구들이 있다면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듯 하다.
내 기준 난이도는 별 2~3개?
그 다음 작업은 활대링크 교체
활대링크 품번
31356777319
활대링크도 탈장착 어려움없이
쉽게 할 수 있었다.
활대링크 역시 양쪽 볼조인트가
완전히 헐랭이가 되어
손가락으로도 휙휙 돌아가는 상태였다.
활대링크 교환시에 주의할 점은
활대링크 위,아래가 구분된다는 점이다.
아랫쪽의 볼조인트 부분을 보면
조금 더 대각선으로 휘어져 있는 모양이므로
교환시 주의 하자.
처음 해보는 교체작업이었는데
아주 쉽게 완료 할 수 있었다.
약 2시간의 시간이 소요됐는데
실제로는 1시간정도 걸릴듯 하다.
나머지 시간은 언더커버도 뜯어서 이곳 저곳
확인하기도 했고
다시 언더커버 장착시 시간이 좀 걸렸다.
엄청 귀찮....
부품가 218,600원
부품구매 네이버포인트적립 -15,500원
셀프정비소 이용료 30,000원
총비용 233,100원
이번에도 셀프정비소에서
직접 교체하며 재미도 있었고
문제없이 잘 교체 하였다.
이번 교체하며 확인한 점이 있는데
먼저 오일팬가스켓에서 오일 누유가 있다.
줄줄 흘러서 흥건한거 아니고
볼트부분에 방울이 맺혀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오일팬의 오일드레인볼트에서도
몇 방울씩 흘러내린걸 확인.
그리고 엔진과 미션 사이의
후 크랭크 리테이너쪽 볼트쪽에서도
한 방울 맺혀있는 걸 확인.
흔히들 말하는 후 크랭크 리데나쪽에서
누유가 있다는걸 짐작 할 수 있었다.
다들 방울방울 정도로 맺혀있는 수준
또는 흔히들 오일이 비친다?라는 수준이기에
흠... 어찌해야 할까 고민되는 부분이 또 생겼다.
오일팬도 여러 부품을 뜯어내야지 작업이 가능하고
후 리데나교환같은 경우 미션을 내려야한다.
공임이 꽤 많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 작업들인데
지금 정도 수준의 누유량이라면
그냥 타도 괜찮다라고는 생각되는데
이정도 수준만 몇 년간 유지된다면 일단 좋겠네.
누유방지제등의 케미칼의 힘으로 일단 버텨보자.
교체 후 집에 갈때는 내가 운전했는데
애초에 찌그덕 소리는 나는 못 느꼈는데
아빠는 대꾸바꾸나 오돌토돌한 길에서 소리가
이제 안난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느낀건 대꾸바꾸나 경사진곳에서 평평한 곳으로
움직이며 앞바퀴가 탁 부딪힐때 먼가 헐렁한 느낌,
앞뒤로 바퀴가 노는 듯한 느낌이 개선되었는지
중점적으로 느껴보았는데 개선되었다.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이러면....
상태가 좋지만은 않을 수 없는 로우암도
바꾸고 싶어지는데??
음... ㅋㅋㅋ
뭐 또 헐렁해지거나 찌그덕 소리나면 그때 바꿔보자.
힘 좀 썼으니 집에 와서 밥은
밀면곱빼기로 후루룩~~
하고 끝날줄 알았지??
결국 약 2주정도 뒤에
로우암과 타이로드(이너+엔드)도 교체했다.
이유는 교체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시라.
2011 BMW F10 528i 실키식스, 앞 로우암 및 타이로드 교환 1부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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