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부터 있다.
2011년식 BMW F10 528i 실키식스 입양기 1(떠나보낸 그랜저TG 2.7) (tistory.com)
2011년식 BMW F10 528i 실키식스 입양기 1(떠나보낸 그랜저TG 2.7)
아빠차가 오래됐다. 2007년 그랜저TG 2.7 오랬동안 고장없이 잘 타고 다니셨다. 지금도 역시 소모품정비만 하면 앞으로 몇 년간은 아무문제없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컨디션이다. 외판의 광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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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당근에서 보게 된
2011 BMW F10 528i 실키식스 모델!!
그랜저TG도 2.7 6기통 모델을 타고 계셔서
가솔린 6기통 의 부드러움을 포기하고
4기통 터보 모델들로 내려가기에는
먼가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마침 실키식스 모델이 딱!!
그것도 당근에 딱!!!
난 당근에 중고차 매물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지도 몰랐는데
실키식스가 딱!!
그 매물을 본게 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의 초반이었다.
그리고 528i 실키식스 모델에 대한
고질병등등 세부사항을 검색 시작..
그렇게 한 2일 동안 심사숙고 하여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했다.
구매를 고려하는 쪽으로 판단한 이유는
10년이 넘은 중고차이지만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듯이
클래스는 영원하다.
이 말을 느끼게 해준 차가
우주명차, 똥벤츠
W211 E350을 운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와... 처음에 출발할때 부터 그 묵직함과
승차감을 잊을 수가 없다.
2열 승차감도 좋았다.
아빠도 그 차를 창원에서 부산으로
고속도로 운전해서 오시면서
그 묵직함과 안정성은 크~~~~
아빠와 나한테 너무나도 강력한 인상을 주었다.
정말 좋았다.
정말 좋았다.
10 몇 년이 지났지만
와...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게 맞는 말다.
그도 그럴것이 원가절감이란걸 생각하지 않고
만든, 그 당시만해도 새 차 값이 1억선인
차였으니 말이다.
참고로 아빠는 회사에서
BMW E66 745Li 8기통
Benz W221 S600... 무려 12기통
두 차 합쳐 거의 10년이상 운전하고 다니셨다.
지금은 한 세대 전 후기형 G90 8기통을
회사에서 운전하시는데
역시 10 몇년 전에 나온 W221 S600을 생각하시면
G90은... 쩝..이라고 하신다....
10 몇 년이 지났어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위의 두 플래그쉽들을 타봤는데
와... 국산차만 타봤던 나로서는
그 당시에
충격적이 었다.
.....
어찌됐든
직접 운전해본 W211 E350
그때 기억이 워낙 강해서
BMW F10 528i 실키식스모델 역시
10년이 넘은 중고차이지만
구매가격 + 500만원정도 앞으로의
예비 수리비 잡고 구매하게 된다면
자연흡기 3,000cc 직렬 6기통 모델을
1천만원대에서 느낄수 있는 것이 아닌가!@?
구매하고자 하는 매물은
2011년식 11.9만km
1대 차주가 거의 10년을 타셨고
2대 차주가 개인거래로 받아와서
2년정도 타셨다.
528i 실키식스의 고질병인
헤드쪽 누유를 헤드커버 통 교체로 잡아 놓았고
역시 고질병인 오일필터하우징 가스켓도 교체로
누유를 잡아 놓은 상태!!
그리고
미션오일 교체
데후오일 교체
브레이크오일 교체
배터리 교체
스타트모터 교체
흡기 매니폴드 청소
흡기 압력센서 교체
디사밸브 교체
스로틀밸브 교체
앞뒤 범퍼 및 사이드스커트 M패키지로 교체
18인치 휠
그릴 교체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체
목돈이 들어가는
타이어까지 1달전에
4짝다 교체해둔 상태였다.
응???
이건 뭐 10만km 주기로 교환해야 하는 것들은
대부분 교체하고 고질병도 일단 수리 해뒀네???
또 하나의 고질병인
라디에이터 누수때문에
판매자한테 연락해보니
얼마전 부싱교체하면서 올렸을때
조수석쪽에 약간 누수는 있다고
답변을 받았다.
그렇다면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우리 말고도
매물 본 사람들이 왜 안사는 거지??
수입 중고차는 용기 있는 자의 것이다.
판매자와 연락하여
설 연휴 첫날인 토요일날
그 지역으로 매물을 보러 갔다.
글이 또 길어지니 3부에서 계속....
2011년식 BMW F10 528i 실키식스 입양기 3(실키식스는 우리의 것) (tistory.com)
2011년식 BMW F10 528i 실키식스 입양기 3(실키식스는 우리의 것)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또 가까울수도 있는 지역에 있는 실키식스를 보기 위해 설연휴 첫 날 그곳으로 갔다. 접선 장소에 가서 차에서 기다리고 있다. 여담으로 매물보러 내 차로 약 80k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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