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마구마구들이닥치고 있다.
만 11년을 향해하고 있는
내 일팔이의 본네트를 한 번씩 열어서
이래저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상들이 없나 보곤 한다.
뭐 딱히 특이사항은 없다.
그런데 그런데
냉각수 수위가 조금 낮아진 게 보인다.
차를 인수한 2015년 이후로
개인적으로는 딱 한 번 냉각수 보충을 해줬다.
2018.09.23
69,200 Km
일때 수돗물로 한번 보충 해주었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그이후에는 개인적으로는 없는데
아마도? 리콜등으로 인한
2~3번 정도의 센터방문과
브레이크액과 연료필터 교체를 위한
센터방문 시 그때그때 센터 쪽에서
냉각수 보충을 해준 듯하다.
마지막으로 센터를 간 건
FEM교체를 위해 2022.10.04
그때 냉각수를 가득 채워준 걸로 기억한다.
약 8~9개월 정도 지난 지금의 상태는
MIN표시 약간 위에 위치해 있다.
MAX까지 채우려면 어느 정도의 양이 필요한지
감이 잡히질 않아서 일단
약국에서 증류수 1L한통을 구매 후
부동액도 구매해서 5:5로 섞어 주입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부동액 구입하고
5:5로 비율로 섞어서 넣기 귀찮네...
2018년도에도 그냥 수돗물만 넣었는데
그냥 증류수만 넣자.
ㅇ.ㅇ
귀찮은데 그냥 증류수만 넣자.
냉각수 보조탱크 뚜껑 열고
그냥 콸콸콸 부었다.
그래도 Hoxy 모르니 조금 넣고 수위확인.
또 조금 넣고 수위확인 하니
MAX선까지 올라온 게 확인됐고
증류수 들어간 양을 보니
약 150ml 정도 된다.
별로 안 들어갔네???
센터에서 보충해 준 이후
10,000km 약간 안 탄 상태인데
별로 없어지지 않았다.
저 정도 양이면 굳이 부동액과 섞어서
넣을 필요는 없는 양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사는 따뜻한 남쪽나라 부산은
겨울에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아주 드문 경우이고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경우라
저정도 증류수 보충으로
전체 냉각수의 어느 점 변화는 미미하다.
냉각수 보충은 얼마 들어가지도 않고 끝났고..
남은 증류수는 어쩌지??
그냥 마실까? 생각하다가
아빠차 528i도 냉각수 봐야 할 듯하고
내 차 배터리 출고 때 배터리 그대로인 상태인데
AGM 배터리의 증류수 보충으로 사용할까 싶기도 하다.
이전에 2번 정도 보충해 준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 링크에 ▽▽▽
2012 BMW F20 118d AGM배터리 증류수 보충(2019.12.03)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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